본문 바로가기

열린마당

보도자료


열린마당 > 보도자료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제공
제목 국회 농림식품위, 양주 농가 ‘현장방문’
내용
국회 농림식품위, 양주 농가 ‘현장방문’

이낙연 김성수 등 방문... 성공담, 애로점 청취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이낙연 위원장과 김성수 의원 등 국회의원 4명과 정부부처 관계자, 수행원 등 30여명이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양주의 우수 농가 4곳을 찾았다.

27일 성남 분당의 한국식품연구원을 찾은 농수산식품위는 농림수산물의 가공ㆍ저장ㆍ유통 문제, 식품의 안전성 확보 대책, 전통 식품의 현대화ㆍ세계화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오후 2시쯤 자리를 옮겨 양주 남면에 위치한 양주농원을 찾았다.

화훼농가인 양주농원을 방문한 농수산식품위는 연간 1억원이상 순익을 거두고 있는 농가의 성공담을 청취하고, 애로점을 들으며 화훼농업의 세계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충빈 시장이 방문단을 영접했으며 이어 양주의 기본 현황을 브리핑하고, 양주농원의 현 상황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주농원 민무기 대표는 “한국의 원예농업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지만 경매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해 농가들이 중간 도매상에 덤핑으로 넘기는 경우가 70%”라며 “한국의 농업구조 상 정부차원의 지원과 관심 없이는 자립이 어려으므로 국회에 돌아가면 예산지원에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한국의 농업환경은 연구개발이 취학한데 양주농원은 30년 넘게 꾸준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성공의 반열에 오른 것 같아 오히려 배우고 간다”며 “앞서가는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보조와 지원이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성수 의원은 “농업현장의 생생한 환경을 전해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농가들의 고견과 불편사항이 의정활동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농원은 영농경력 30년의 민무기 대표가 운영하는 2500평 규모의 대단위 화훼농가로, 절화장미와 배고니아, 제라늄 등을 1년에 17만분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고 있다.

방분단은 이어 청솔유기농 영농조합(남면 농산물물류센터), 연산목장(은현면 낙농가), 정석농원(딸기농가 만송동) 등을 찾아 농가의 성공사례를 듣고, 애로점을 청취했다.

이종구기자

2009년 5월 1일자 양주신문에 게시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