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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주시, 덕정고교 창단 2년만에 복싱 명문 학교 자리매김
내용 양주시, 덕정고교 창단 2년만에 복싱 명문 학교 자리매김

 

   
【양주】양주시 덕정고등학교(교장 박용섭) 복싱부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내 복싱부 창단 2년 만에 복싱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 창단한 덕정고 복싱부는 지난 19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09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제34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제90회 전국체전 1차 선발전’에서 66㎏급의 김명근(1년)이 예선부터 결승까지 연승으로 우승, 세계주니어복싱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참가한 선수들이 우수한 입상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2학년 박재민(체급 63㎏)선수는 ‘제7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 4강에 출전, 마산대학교와의 시합에서 완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차 한국 복싱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국가대표 김명근 선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정일호 감독과 김경준 코치의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아 일명 오소독스(오른손잡이)자세를 과감히 탈피, 사우스포(왼손잡이)로 스타일을 변화시킨 특별한 학생선수이다.

특히 이번 우승은 학부모의 염려 속에도 김경준 코치가 선수에 대한 믿음으로 꾸준한 전문 트레이닝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 볼 수 있다.
덕정고 정일호 감독은 “학교와 학부모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 속에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한다”면서 학교체육관 내에 링이 없는 현실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을 우승으로 보여준 선수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주시 덕정고 복싱부는 오늘도 어려운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일호 감독과 김경준 코치가 4명의 선수들과 또 다른 대회 준비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2009년 4월 23일자 기호일보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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