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손수만든 빵으로 이웃과 情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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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만든 빵으로 이웃과 情 나눠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베이커리 수료생들 제빵기술 활용 노인장애시설등에 봉사활동 지자체가 운영하는 교육일정에 따라 제빵기술을 습득한 수료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을 만들어 전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15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홈 베이커리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 10명이 그동안 배운 제빵 기술을 활용해 빵을 만들어 15일 남면 노인장애요양시설인 베들레햄 기쁨의 집, 은혜원 등에 전달했다. 이들은 농기센터가 지난 4월 1일부터 7월8일까지 15회에 걸쳐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센터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당근 카스테라, 와인머핀 등 16종의 빵과 과자류를 만드는 것을 교육한 과정에 참여해 수료했다. 이날 윤효숙(백석읍 오산리)씨는 “가까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보면 늘 마음이 아팠으나 나의 도움으로 불우이웃에게 용기를 주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이런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순희 농업진흥과장은 “7월 현재 한마음 빵 봉사회, 남면 생활개선회 등 3개 단체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빵 봉사활동을 전개 나루터, 하예성의 집과 각 읍면동 공부방 등에 꾸준히 빵을 전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홈 베이커리 반은 지난 1998년부터 해마다 20명 정도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2008년 7월 16일 시민일보 기사내용입니다. 최문수기자/cms@simin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