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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풋풋한 온정 빵에 담아\"
내용

 "풋풋한 온정 빵에 담아"

양주 농기센터 '홈베이커리반' 수료생 자원봉사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역할확대에 따른 수행능력 배양으로 능력 있는 농촌여성을 양성하고자 홈 베이커리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가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제빵 기술을 활용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15회에 걸쳐 25명의 관내 부녀자들이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생활 과학 실습실에서 당근 카스테라, 와인머핀 등 16종의 빵과 과자류 만드는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생중 10여명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뜻을 같이하여 손수 익혀온 기술을 이용, 빵을 만들어 15일 남면 노인장애요양시설인 베들레햄 기쁨의 집, 은혜원 등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 수료생의 한 사람인 윤효숙(백석읍 오산리)씨는 “가까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보면 늘 마음이 아팠으나 나의 도움으로 불우이웃에게 용기를 주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이런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했다.
 정순희 농업진흥과장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홈 베이커리 반은 1998년부터 금년까지 해마다 약 20명 정도의 수료생을 배출하여왔는데, 7월 현재 한마음 빵 봉사회, 남면 생활개선 회 등 3개 단체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빵 봉사활동을 전개 나루터, 하예성의 집 과 각 읍면동 공부방 등에 꾸준히 빵을 전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7월 16일 서울일보 기사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