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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빵 기술 습득해서 함께 나눠요\"
내용
"제빵 기술 습득해서 함께 나눠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참가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제빵 기술을 활용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역할확대에 따른 수행능력 배양으로 능력 있는 농촌 여성을 양성하고자 홈 베이커리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따.

 지난 4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15회에 걸쳐 25명의 관내 부녀자들이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생활 과학 실습실에서 당근카스테라, 와인머핀 등 16종의 빵과 과자류 만드는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생중 10여명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뜻을 같이해 손수 익혀온 기술을 이용, 빵을 만들어 15일 남면노인장애요양시설인 베들레햄 기쁨의 집, 은혜원 등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 수료생 윤효숙씨는 "가까운 이웃들에 어려움을 보면 늘 마음이 아팠으나, 나의 도움으로 불우이웃에게 용기를 주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이런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했다.

2008년 7월 16일 경도신문 기사내용입니다.

 

이호갑기자/hklee@kyungdo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