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회천3동 차 없는 거리에서에서 열린 ‘제2회 우수 농축산물 판매행사’가 소비자 5000여명이 판매장을 찾은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품목별연구회양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주요행사로 △양주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체험행사 및 전시행사 △우리 농축산물 지킴이 활동 △주민자치센터 축하공연 △시식회·먹을거리 행사 등이 펼쳐졌다.
또한 친환경 쌀 등 20개 연구회 농축산물 품목 외에도 허브 차, 허브비누, 울금, 천년초, 효소음료, 들기름, 장아찌, 양주골김치, 신선초 등이 시중보다 싼 가격에 판매됐으며 관내 중소업체인 주내물산, 태방파텍, 채소원 등이 참여해 중소기업물품 판매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우리 농산물 지킴이 운동에 적극 동참한 임충빈 양주시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직거래를 활성화해 소비자는 저렴하게 우수 농축산물을 구입하고 생산자는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요즘처럼 먹을거리에 대해 불안한 시대에 우리 땅에서 재배되고 제철에 직접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이야 말로 경쟁력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생산자가 소비자를 찾아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 농축산물 소비 촉진 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