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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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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생학습센터의 송은정 담당자님을 칭찬합니다.
내용 그림을 배우지 않았어도 그리는 즐거움을 함께하는 '그림사이'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양주 평생학습센터에 등록이 되어 있어
평소에도 송은정 담당선생님이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주십니다.

9월 22~25일, 경남 거창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와 어제 10월 9일, 덕계공원에서 진행한 양주 북페스티벌에서 그림사이 동아리의 전시가 있었습니다. 단지 그림 그리는 것이 좋다는 이유로 별다른 재료도 없이 볼펜만으로도 일상의 소재를 드로잉하며 회원들끼리 그림이야기 하며 매주 한 번씩 모이고 있어요. 박람회 참가 전화를 받고 한 번도 그려보지 않은 큰 화지에 수채물감, 아크릴, 유화물감을 사용하며 양주라는 테마로 회원들이 다양한 양주를 표현했습니다. 회암사지 박물관, 청동금탁, 토수, 송암천문대, 양주골쌀, 별산대 놀이, 효촌저수지, 양주목화 등을 그렸지요.

전시를 목적으로 하니 회원들도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작품을 그리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당연하게 살고 있었던 양주를 새롭게 관찰하고 사랑하게 되었지요. 와중에 얻은 개인적인 역량과 성취는 덤이었고요. 동아리와 평생학습센터가 서로 윈윈하며 상생하는 좋은 관계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거창에 가서 저희 그림이 전시되는데 송은정 선생님은 연약한 몸으로 무거운 액자 13개를 옮기고 들어 올려 사람들이 양주의 그림을 잘 볼 수 있도록 해주었지요. 작업이 끝나고 보니 밤 10시가 넘었습니다.
북 페스티벌 때도 중앙통로에 이젤위 그림들을 설명 명패와 함께 설치해 주었습니다. 양주 시민과 아이들이 그림 하나하나를 오래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셨지요. 우리는 다 같이 행복을 느꼈답니다.

현수막, 배너설치부터 혼자서 일사천리로 물 흐르듯 진행하는 송은정선생님의 일처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양주시의 다른 공무원들도 송은정선생님같은 마음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생활하면서 또 느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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