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양주들 노래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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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언제나 어떤 공연을 보기 위해서 내가 직접 찾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양주들 노래에서는 2016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양주들노래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우리가락"이란 주제로 2016년 9월 25일 기산리 양주재활요양원으로 직접 찾아와 주셔서 멋진 공연을 펼쳐주셨다. 모심기 소리.두레농악.물꼬싸움.논두렁밝기.모찌기.모심기.논매기..... 흥겨운 가락에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찾을수 있었고 어깨를 들썩이며 즐거워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옛날 추억에 잠기신 할머니는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지금은 거동도 불편한데 그 옛날에는 모내기를하시며 건강하셨을텐데... 할머니 팔다리를 주물러 드리면서 평생 가장 즐거웠던 일중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냐는 질문에, " 자식들 밥해주던 일이 가장 행복했다"고 말씀 하시네요. 많은 생각이 밀려오네요. 우리시대 진정한 어머니들을 바쁘다는 핑계로 안부조차 묻지않고 하루를 마감하며 우린 살고있네요. 살아계실때 효도해야하는데 잘되지않네요...ㅠㅠ 교통은 다소 불편하지만, 공기 좋고 아늑하고 편안한 이곳 기산리 양주 재활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 실습이 이제 끝나가네요... 일지를 적으며 몇자 적어봤습니다. 아뭏튼.. .. ... 무한 감사 사실 공연하시는분들은 많이 힘이 드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끝까지 열심히 흥돋아주시고 찾아와 멋진 공연을 해주시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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