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람 구경 |
---|---|
내용 |
절경은 시가 되지 않는다.
사람의 냄새가 배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이야말로 절경이다. 그래, 절경만이 우선 시가 된다. 시, 혹은 시를 쓴다는 것은 그 대상이 무엇이든 결국 사람 구경일 것이다. - 문인수 시집 <배꼽 designtimesp=30256>(창비 2008)의 '시인의 말' - 결국은 사람입니다. 세상에 귀하고 아름다운 사람, 더 귀하게 아름답게 만드는 것도 사람입니다. |
파일 |
|
- 이전글 침묵을 부치다.
- 다음글 죽음보다 더 나은 것을 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