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내년 1월 15일까지 주제기획전 '장욱진과 민화 - 행복' 전시회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제2 세대 서양화가인 장욱진의 작품 40여 점과 전통 민화 20여 점이 함께 선보인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시는 까치와 호랑이를 소재로 악귀를 쫓고 좋은 소식을 염원하는 '호작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생도', 이상향을 그린 '산수도', 소박한 삶과 선비적 기품을 표현한 '문방도' 등으로 나눠 구성된다.

전시장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민화를 체험해보는 '민화카트 컬러링' '민화 스탬프'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또는 어린이는 1천원이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changcchin.y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wy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