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기일보] 장욱진의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인 민화 작품 선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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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욱진 , 호랑이와 아이 A Tiger and a Child, 캔버스에 유채, 18x14cm, 1988, 개인소장 (미공개작)
전통민화는 행복을 기원하고 염원하며 일상생활에 자리했던 예술로 ‘장욱진과 민화- 행복’展은 행복을 기원하는 화가 장욱진의 작품세계와 전통민화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소박하지만 ‘행복’을 부르는 화가 장욱진의 작품 40여점과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예술이었던 전통민화 작품 20여점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장욱진의 유화 미공개작 5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 장욱진, 학이 있는 그림 The painting with a crane, 캔버스에 유채, 40.5x30.5cm, 1988, 개인소장 (미공개~
전시는 크게 화제별로 나누어 악귀를 쫓고 좋은 소식을 염원한 ‘호작도’, 무병장수의 ‘장생도’, 풍류와 탈속(脫俗)의 이상향으로서의 ‘산수도’, 소박한 삶의 태도와 선비적 기품을 닮은 ‘문방도’로 구성된다.
▲ 장욱진과 민화_양주시장 축사
장욱진의 작품에 나타나는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인 예술세계는 일상적이지만 일상을 벗어나 꿈을 꾸게 하고, 행복을 기원하게 한다. 전시회를 관람하다 보면 화가 장욱진의 작품, 그리고 전통 민화가 주는 행복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꿈꾸었던 소망과 꿈, 행복이 가득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난 6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김쾌정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이건무 전 문화재청장, 엄재권 한국민화협회 회장, 故장욱진 화가의 부인 이순경 여사 등이 참석했다. 전시 부대행사로 다음달 15일 ‘장욱진과 민화’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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