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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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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박진실
내용 시장님 안녕하세요^_^
저는 요번에 8일 동안 미국 교환 학생 다녀 온 덕계고등학교 학생 박진실이라고 합니다. 시장님께서 좋은 프로그램 추진해 주신 덕분에 겨울 방학동안 좋은 경험 한 것 같아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하면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마땅한 곳이 없어 이곳에 올립니다^_^
미국 가서 좋은 호스트 가족들을 만나 재미있는 경험도 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겼어요. 헤어질 때는 아쉬워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요. 가족들과 친구들이랑은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기로 하고 다음에 또 만나기로 약속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인연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학생이라는 신분이 갑갑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학생이여서 행복하다고 생각했어요. 시청 직원분들께서 공항까지 배웅도 해주시고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학생들끼리 다니는 것을 보고 항공사 직원들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아니였더라면 이렇게 좋은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겠지요.
양주시에 살면서 한번도 양주시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장학금도 많이 받고 여름방학에 워크숍도 다녀오면서 새삼 내가 사는 양주시에 고맙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미국까지 보내주니 양주시민인것이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 가기 전 시장님을 뵙는 날에는 너무 기대가 됐었어요. 우리 시의 시장님은 어떤 분이실까 시장님을 직접 뵐 수 있다니 우린 정말 행운아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시장님은 되게 딱딱하고 재미없으신 분일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직접 만나 본 시장님은 옆집 아저씨 마냥 푸근하고 편안하신 분이셨어요. 시장님께서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해보라고 그러셨을 때 솔직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미국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이말 말고도 감사한 일이 너무 많았어요. 저의 학교인 덕계고도 많이 지원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했고 중학교 졸업 할 때 장학금 많이 주신 것도 감사했고요. 뒤늦게라도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그리고 시청에서 일하시는 공무원 분들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모두들 소박하시고 정이 많으신 분들이셨어요. 시장님 만나 뵙기 전에 공무원 분들께서 우리에게 말씀도 많이 걸어주시고 농담도 하시고 재미있으신 분들이더라고요. 이런 좋은 기회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많이 해주셔서 후배들의 견문이 많이 넓어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공부 열심히 하고 훌륭한 사람되서 양주시에 보탬이 되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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