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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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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선4기 제2대 양주시장 취임사
부서
내용
반갑습니다. 시민여러분!

오늘은 뜻 깊은 날입니다.
우리 양주시민이 승리하여 자존심을 회복하고 행복양주호의 위대한 항해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저는 오늘 양주시장으로서, 행복 양주호를 이끌어 가는 선장으로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우리는 양주의 빛나는 미래를 향해 대 항해를 시작하려합니다.
시민, 공직자, 모두가 한배를 탔습니다.
우리는 힘을 합쳐 파도와 싸워야 하며 때로는 한파와 목마름을 이겨내야 합니다.

금년 말이면 전철이 양주를 달리게 됩니다.
서울의 중심부까지 1시간 시대가 도래 되었습니다.
일산보다도 접근성이 유리해집니다.
수도권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저밀도의 첨단 웰빙 도시로 만들어 집니다
희망양주가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 양주시는 각종 규제와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난 민선3기에는「도시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민선4기에는「본격적인 도시개발」이 추진됩니다.

희망양주 건설, 新양주 발전,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면 양주는 세계적 도시로 거듭 날 것입니다.

5.31 지방선거에서 제가 시민여러분에게 약속드린 新양주 발전 10대 과제를
시정방침에 담아 우리 양주를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로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첫째, 양주에 최첨단 웰빙 신도시가 건설됩니다.
2025년 인구 60만명의 최첨단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중장기계획을 체계화
하고 녹지공원 중심의 친환경적 도시를 건설해 가겠습니다.
옥정, 회천, 광석, 고읍지구의 택지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첨단신도시에 걸 맞는
도시기반시설을 갖추겠습니다.

동서관통도로 개설과 지역간 특성 있는 개발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기존의 광역도로개설 사업은 물론, 국도 및 국지도 39호선과 지방도 확장,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서울을 다닐 수 있는 도로를 신설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경원선 전철은 급행 철도화 하고 평화로 우회도로에는 광역간선 버스운행으로
수도권 통행을 고속화하겠으며 버스노선 신설과 적자노선 지원을 통해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양주에 활기찬 산업경제로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저는 주거, 산업, 레저, 위락이 어우러지는 백석, 광적, 남면, 은현을 잇는
IT클러스터와 양주 테크노시티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IT산업의 육성을 위해 홍죽, 구암 지방산업단지에 이노벨리 등 혁신 중소기업과
LCD협력업체 100개를 유치하고 기존 검준공단과 새로 조성중인 남면 지방 산업단지
에는 국가섬유소재가공연구소 및 개성공단과 연계한 섬유 클러스터가 유치됩니다.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업지원조례 개정과 공단진입도로 확장,
5일장의 현대화, 직주 일체의 아파트형 공장 건설 등으로 양주시의 경제기반이
시민중심, 가정중심의 첨단 웰빙 산업도시로 확고하게 만들어 집니다.

양주시와 우리 시민이 부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도농 복합시로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각종시책을 개발하고 친환경
농축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지원,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및 축산물 도매시장 유치,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양주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나가며
기존 농업기술센터에「도농교류」와 「관광농업」의 테마를 더하는 도시농업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정주환경 개선사업과 접경지역 지원 사업을 통한 농촌생활주변을 정비하여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넷째,「고품격 문화」와「나눔의 복지」를 추구하겠습니다.
양주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별산대놀이, 회암사지 등 양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에
대해 문화관광 상품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문화의 거리조성과 사계절 축제,
예술인 마을, 영화박물관, 자연사 박물관을 유치하고 장락원 천문대, 가나아트센터와
더불어 장흥을 수도권 관광문화의 메카로 조성하여 양주 신도시 계획과 함께 전통과
현대문화가 함께 호흡하며 공존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해나겠습니다.

시민대광장, 종합운동장 건립 착수와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도립의료원과 종합병원
유치를 적극 추진하여 건강한 생활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종합복지관 건립, 공립어린이집 신축, 사회교육원 건립을 통해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쌀뒤주」와 「푸드뱅크」같은 나눔의 복지시책을 확산하겠습니다.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 알찬 청소년문화행사 추진, 다양한 여성정책
지원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여건 개선에 적극 투자 할 것입니다.
각급 학교신설과 학교지원을 확대하고 서울 못지않은 명문학교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시민위주의 맞춤형 감동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이 편안한 시민중심의 행정조직개편을 추진하겠습니다.
주민생활지원국을 신설하여 복지, 문화, 체육, 환경, 취업 등을 전담하고 읍면동에
주민생활지원 부서를 신설,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중요정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담아서 시민편익을 위한 열린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민원은 처리기간을 60%이상 단축하겠으며 친절한 민원안내로
청사방문이 즐겁도록 하겠습니다.

행정개혁과 인사혁신을 통하여 시민이 바라는 일부터 우선적으로 펼치고「스피드 행정」
과「경영행정」을 전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친애하는 공직자 여러분
오늘의 양주 발전은 17만 시민과 7백여 공직자들의 땀의 결실이며 지혜와 슬기가
모여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의 힘을 합치면 행복양주로 항해하는 배는 영광의 목적지에
우리를 닿게 해줄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시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 것이라는 바램보다는 내가 시를 위해 무엇을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신다면
우리시는 세계의 자랑스러운 행복도시로, 시민은 일등시민이 될 것입니다.

시장인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저와 함께 힘차게 희망의 미래로 나가도록 합시다.

양주시민 모두의 가정에 평화와 축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 7. 3

제2대 양주시장 임 충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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