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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학규 영어마을, 이명박 청계천을 앞지르다
작성자 권중섭
내용 "이 시장 한줄기 물이라면, 손 지사는 전국을 적시는 파도"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영어마을이 성공가도를 달리며, 전국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손 지사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대권을 놓고 서로 경쟁하고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손지사의 이 같은 영어마을 성공은 이 시장의 청계천 업적을 조만간 앞지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가 지난 2004년 8월 문을 연데 이어 제2 영어마을 캠프도 오는 4월 파주에서 개원할 예정이다.

두 곳의 영어마을이 개원함으로써 이제 경기도는 세계 속의 경기도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요람을 완성했고, 그 가운데 손지사의 노력과 업적이 부각되며 도정역사상 가장 굵은 한 획을 그은 것이다.

손지사의 영어마을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던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많은 반대를 물리치고 손지사가 뚝심으로 일군 사업이다. 결국 전국적인 영어교육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전국의 각 자치단체에서 잇따라 경기도를 벤치마킹하며 영어마을 설치하고 나선 것이다.

이명박 시장이 3천억원을 들여 서울 시내 청계천이 한 줄기 물이 흐르도록 했다면, 손지사의 영어마을 사업은 전국에 영어교육의 물결이 휩쓸도록 한 '영어교육의 쓰나미'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당초에 청계천의 부각으로 앞질러가던 이시장이 이제 영어교육의 새로운 메카인 '영어마을'바람이 불면서 전국을 휩쓸어, 청계천 복개사업은 동네잔치로 전락하고 말았다.

손지사는 학자출신답게 국제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 영어교육에 집중, 영어마을을 일궈냈고, 안산 영어캠프를 학생 수만 3만 7천여명에 이르고 이수한 학생들이 외국에 나갈 경우 드는 비용인 1200억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영어마을이 안산, 파주에 이어 전국에서 시작되면서 살아있는 영어교육을 통해 수십 만명의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게되면서 연간 수조 원 이상의 사교육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영어캠프 학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보면 '외국인대화 시 두려움이 해소됐다'는 응답이 98%를 차지,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회화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96%를 차지해 외국과 똑같은 살아있는 영어교육의 효과는 물론, 외국에 나가면서 낭비하게 될 소중한 우리의 외화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영어마을캠프는 안산과 파주에 이어 수원, 성남, 일산, 하남, 화성시 등 경기도내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설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다 울산시, 경남 남해군, 창녕군, 전남 광양시 등에서도 경기도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보급, 지원해주고 있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영어교육을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손지사의 혜안이 국가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뒤쳐지던 대선경쟁력에서도 이 시장을 추월, 강력한 대선주자로 대권을 향해 전진할 수 있게 됐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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