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5.25
제목 | 양주시 희망도서관, 이공찬 교수와 사서삼경에 빠지다 ‘맹자편’수강생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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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희망도서관은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직장인과 낮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공찬 교수와 사서삼경에 빠지다 ‘맹자편’ 야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사서삼경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기로 정평이 나 있는 철학박사 이공찬 극동대학교 교수와 함께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양주희망도서관 2층 배움실에서 총 12차시에 걸쳐 맹자의 핵심사상인 ‘수기치인(修己治人)’에 대해 배운다. 강의는 덕(德)에 의한 정치를 주장하는 맹자의 사상을 글자의 뜻에만 치우치지 않고 경전 속에서 삶의 진리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수강생 스스로 깨우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옛 성현의 삶의 되짚어보고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지난 2018년부터 유학 경전인 사서삼경의 ‘사서’에 해당되는 ‘대학(大學)’, ‘중용(中庸)’, ‘논어(論語)’에 이은 ‘맹자(孟子)’편을 개설하며 사서삼경 시리즈를 완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신청은 25일부터 양주희망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양주희망도서관(☎031-8082-7464) 유선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서삼경이 딱딱하고 어려운 강의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번 강의는 대학, 중용, 논어 강의를 듣지 않는 사람 누구나 즐겁고 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했다”며 “삶의 지혜와 불변의 진리가 담긴 고전을 통해 동양 인문학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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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 홍보정책담당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