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양주군 군민헌장
우리 양주 고을은 유구한 역사 속에 찬란한 향토문화를 꽃피워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에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진취적인 기상을 바탕으로 희망찬 양주 건설을 위하여 슬기와 힘을 모아 이 헌장을 몸소 실천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돕는 정다운 고장의 주인이 된다.
맑고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참다운 인재를 키워낸다.
공중도덕을 지키며 예절과 양심을 존중하는 도의사회를 구현한다.
내 고장을 아끼고 다듬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준다.
농촌과 도시가 어울려져 살기 좋고 쾌적한 전원도시를 가꾼다.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결실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이 풍요로움을 외롭고 소외된 불우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지금부터 양주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장윤창 여홍철 정의탁 조민선 서향순 등 우리나라 스포츠계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지난 8월 25일 남면 매곡리 소재 불우청소년 시설인 나사로의 집을 방문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웃과 함께 나눔을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체육인과 스포츠계 스타 35명이 모여 지난 99년 창립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람들이 주최한 것으로 회원들은 나사로의집 청소년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발야구 농구 줄다리기 등을 같이하며 그동안 가정과 사회의 소외감을 가졌던 원생들의 응어리진 마음을 다소나마 해소시켜줬습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람들은 매월 1회 이상 전국의 소년원 고아원이나 장애인 시설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5회에 걸쳐 향토음식연구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 가양주 맥잇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양주란 옛날부터 집집마다 독특하게 빚어온 술로써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전통주와 가양주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함께 다양한 방법의 술빚기 과정을 익혀 과거 다양하고 화려했던 우리 가양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습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집집마다 가양주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기도 시.군.구 노인회장단 간담회가 지난 8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양주군수를 비롯한 의회의장 시 군구 노인회장 관계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신청사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양주군 노인회에 대한 간단한 현황 속에 이어 노인회 활동 사항에 관한 의견 교환 및 노인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아 고소한 냄새 어디서 나는거지
안녕하세요 기억 탐방 리포터 윤미경입니다. 어디선가 분명히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기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이 냄새가 도대체 어디서 나는 거죠.
여기가 가장 맛있는 버터구이 오징어가 생산되는 주식회사? 신원종합상사입니다.
그래요 그럼 어디 한번 들어가 볼까요.
안으로 들어가 보시죠.
주식회사 신원종합상사는 회천읍 덕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0년 창업해서 1997년 덕계리로 공장을 이전하게 됐는데 이를 계기로 특허를 받은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됐으며 이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아주 맛있는 오징어구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원종합상사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1년을 품질 경영 확립의 해로 정하고 조미오징어를 국제적 상품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 회사의 모든 임직원들은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놀이공원같은 장소에서는 오징어와 쥐포를 빼놓을 수 없겠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간식거리 그리고 또 우리 아빠들의 간단한 술안주에도 이 오징어와 쥐포가 딱이죠. 아니 그런데 바닷가도 아닌 우리 양주군에서
도대체 오징어와 쥐포가 웬 말이냐구요? 그래서 저 미경이가 이곳 신원종합상사를 찾은 것 아니겠습니까.
주식회사 신원종합상사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자주 다니시는 대형마트나 어느 백화점을 가시더라도 쉽게 만나실 수 있는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네. 저 이거 조금만 먹어봐도 될까요. 네 잡수세요. 네 감사합니다.
음 너무 고소해요. 너무 맛있어요. 이렇게 맛있는 조미오징어와 쥐포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저와 함께 그 비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신원종합상사의 생산 시설은 매우 체계적인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의 첫 번째 단계는 동해안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오징어를 현지에서 1차 가공해 신원종합상사의 냉동창고로 옮겨집니다.
이렇게 냉동된 오징어를 물에 다시 한 번 씻어서 프레스 로스터로 구워냅니다.
그다음에는 익스펜딩 롤러를 이용해 다시 한 번 펴주고 다시 소프트롤러를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부드러운 오징어가 되는 것이죠.
이제 최고의 맛있는 오징어를 만드는 비법인데요. 신원만이 만들 수 있는 피넛 버터를 코팅하게 되는데 전기 로스터에서 갓 구워낸 오징어 맛이 그만입니다.
이렇게 구운 오징어는 100%의 자동 멸균 소독을 거쳐서 소비자인 여러분께 공급되는 것이죠. 이 조미 오징어가 이렇게 많은 공정을 거쳐서 제조되는 줄은 저도 미처 몰랐네요.
저희 회사가 그 타 식품 일반 제조회사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저희 회사는 식품 제조를 하면서 동시에 식품 기계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아까 보셨겠지만 공정 과정에서 우리 사용하고 있는 모든 기계들은 저희들이 자체 개발하고 또 제작한 기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계들이 성능이 좋아서? 일본 또 미국 홍콩 쪽에 저희들이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식품이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신제품 개발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식품에서 신제품 개발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소재가 계속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있는 소재를 어떤 형태의 변화를 주는 게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계의 개발이 먼저 우선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회사는 그런 점에서는 타 회사보다 좀 강점이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반짝이는 아이템의 개발과 노력 그리고 기술의 승화만이 프로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길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신원 종합상사는 이 조미오징어와 쥐포만을 생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보셨던 제조 설비도 생산하고 있는데 그 생산 능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일본에 수출도 하게 되었습니다. 해외로 수출된 설비에서 만들어진 조미오징어가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하니까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야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우리 회사 제품은 철저한 위생 관리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안심하고 드십시오.
앞으로도 소비자 여러분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맛있게 보셨어요?
신원종합상사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제품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맛있는 오징어를맛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지금까지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곳. 신원 종합상사에서 리포터 윤미경이었습니다.
양주군에서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 정보화 교육을 군청 및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양주군의 옛 모습을 발굴하여 전통문화와 생활상을 널리 알리고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양주의 옛 모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오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군에서는 말라리아 유행 지역에서 복무한 전역 군인이나 파주 연천 강원도를 여행한 주민 및 주기적인 발열과 오한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양주군 관내 기업체에서 인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응모 바랍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환절기 감기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이것으로 양주군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