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양주시 버스운전기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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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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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에 이사온지 반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제가 긴 인생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양주시 버스를 이용하며 대중교통에 대한 새로운 마음이 생겼답니다. 요즘 버스들은 빨리 달리기,손님 빨리 내리고 타라고 소리치기에만 급급해 항상 빨리 버스를 타야 할 것 같고,, 험한 운전에 버스이용이 불안했었는데.. 양주시에서 버스를 처음 타는 순간 "안녕하세요","안녕히 가세요"하고 항상 인사해 주시는 기사님들.. 남녀노소 불구하고 항상 웃으며 인사해 주시는 모습에 탈 때 마다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더군요. 경기도의 어느 시에서도 이렇게 친절한 기사님들을 본적이 없습니다. 출발전 앉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면 조심하라고 항상 말씀해 주시고, 내릴 때도 항상 인사해 주시고,,, 길을 물어 보는 사람들에게도 항상 웃으며 대답해 주더군요. 얼마나 마음이 따뜻해 지는지 모릅니다. 처음엔 기사님께 인사를 받는 것이 너무나 어색했지만 이제는 저도 함께 웃으며 인사를 하게 되네요. 인사하는 것이 기본중 기본이지만 요즘에는 옆집사람들조차도 그냥 지나치는 세상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의 기사님들의 친절은 양주시가 따뜻한 곳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런 게 사람사는 세상 아닐까요? 정말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해 주시는 양주시의 버스 기사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특히 제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80번 버스 기사님들께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안전운전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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