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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대중 “이제는 진대제 같은 과학기술 전문가가 정치할 시대"
작성자 김형민
내용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제는 진 전 장관과 같은 과학기술 전문가가 정치를 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김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진 전 장관은 “김 전 대통령 재임시 전국적으로 건실한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그 바탕 위에서 세계 제1의 IT(정보기술) 강국이 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 제1의 IT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민족의 창의성과 높은 지식욕구 그리고 새로운 문화에 대한 독창적인 수용능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서 만들어낸 결과”라며 화답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진 전 장관은 정보화의 최고 전문가”라고 추켜세웠다.

김 전 대통령은 “지식정보화 시대인 지금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보화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이가 정치를 해야 하는데, 진 전 장관은 그럴 능력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하면서 “국민들께 이 같은 점을 충실히 전달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이 삼성전자 부사장 시절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 ‘1G D램’을 김 전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했으며,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저서 ‘21세기와 한민족’을 자필서명 해 건넸다.

김세옥 기자
[2006년 4월 16일 (일) 16:12 데일리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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