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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원발표에 대한 생각
작성자 임경훈
내용 감사원 발표와 양주시에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반론을 보고 생각을 올림니다.
우선 감사원 발표가 조금 무리였는지도 모르겠지만..
양주시도 그다지 떳떳하진 못할꺼란 생각입니다.
우선. 발표에서처럼 그곳에 창고를 짓고 보상금을 타는 공무원들이 있다면..
그들은 공무원윤리가 무엇인지 모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공무원들이 그곳 토박이로 물려받은 토지가 있었다면..
조금은 덜 손가락질을 받겠지만..
투자의 목적이었건 투기의 목적이었건 공무원이라면 적어도 참외밭에서 신발끈을 묶는 행위는 삼가했어야죠.
그리고.. 그곳 주민들을 위한 행정을 한다면..
그곳에 땅이 많건 적건..
돈이 많건 적건..
수용되어 그곳을 떠나야하는 주민들 골고루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전 정보를 몰랐거나.. 땅이 적거나.. 돈이 없는 사람들은 뉴스에서처럼 창고를 짓고 집을 새로 짓고..
하며 보상금을 많이 받으려는 수를 쓸 수 있었을까요?
집한칸에 돈 없는 사람들은.. 보상 제대로 못받고
쫓겨나 그나마 그곳에서의 생활보다 못한 생활을 하게되는거 아닌가요?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들한테 조금 비싸게 땅사고 집사고해서 창고짓고 집 짓고.. 보상을 더 많이 받고..
얼마 안되 보상받느라 지은 새 건물들은 낭비라는 눈흘김을 받으며 철거될테고..
그런 악순환은 막아야하지않나요?
옥정지구 뉴스때 아무리 법적 제제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감사원이나 양주시나 그런 조치는 취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택지지구는 양주시에서 예산이 나가는게 아닌거로 알고있는데..
그래서 양주시가 신경을 덜 쓴거 아닌가요?
양주시 예산이 소요되는것이라면 그랬을까요?
다른곳에 양주시가 계획하는 일에는 보상을 조금이라도 덜 하려고 애쓰는듯 살던집 오래되어 신축을 하려니
아직 수용될지 안될지 발표가 안나니.. 발표나면 결정하라 했다던데요..
어차피 수용되던 안되던.. 계속 그곳에 살 집인데..
투기도 아닌데 왜 신축을 보류하라는 의견을 냈는지 모르겠네요..
집 새로 지어도 수용하면 그만이고..
택지지구에서처럼 새집이니 보상도 많이 해주면 될것을..
시 예산은 아껴써야하고 기타 다른기관의 예산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아닌지요..

감사원에서도 문제를 알았으니 수정하겠지요..
양주시에서도.. 이번도 그냥 넘어갔으니..
다음에도 괜찮겠거니.. 라는 생각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양주시를 생각하고 주민들을 생각한다면(몇몇 미꾸라지 말고) 주민들 모두가 따뜻한 햇살을 받게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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