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이번사건에대하여 글올리신분들 정말 양주시민들이 맞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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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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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주시장의 옥정지구 사건과 관련하여 감사원보다 양주시를 두둔하시는 분들 정말 양주시민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주장이 100%틀리다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원의 감사 의도가 설사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정당을 끌어내리기 위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번 감사를 통해 언론보도내용을 보면 지방자치단체장중 유일하게 양주시장만이 검찰조사 대상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습니까? 단지 양주시를 감사원이 타겟으로 했다? 그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모 신문사 내용을 보니 양주시에서 주관하는 공사에서는 개발허가를 즉시 중단했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따라서 양주시가 헌법을 인용해 주장하는 내용은 이미 공정성을 잃은것이라 볼수 있고, 자신들의 직무유기를 감추기 위한 감언이설로 밖에는 볼수 없습니다. 즉 다시 말해 누구의 주장처럼 모정당을 타겟으로 했다하여도 왜 양주시장만이 고발되었다고 언론보도가 되었을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소립니다. 왜 다른 자치단체장은 경고로 끝나는데 고발까지 이뤄졌을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저 역시 양주시에서 20년이 넘게 살아온 시민으로써 솔직히 이번사건에 실망이 컷고, 한편으로는 예견되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양주시에는 다른 지역과 다른점이 시의 잘못된 행정에대해 큰소리를 낼만한 시민단체 하나 없는것도 문제입니다. 있어도 양주시의 지원을 받는 양주시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볼수 밖에 없는 시민단체들 뿐...또한 시의 행정을 감독할수 있는 기관들역시 지방단체의 공통점으로 모두 선후배 및 지역사람들로 채워져 있어 잘못된 상황을 알아도 묵인하는 상황이 공공연한것은 다들 알고계실것입니다. 아울러 타지역분들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정확하게 시정에 대해 파악이 안된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상황속에 감사원의 감사가 잘못되었다?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 이런 주장 납득 안됩니다. 행정업무의 불법사항을 조사하는데 시기가 어디에 있습니까? 불법은 시기를 안가리고 일어나는데 감사는 시기를 두고 해야한다? 납득할수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감사원의 잘못보다는 양주시를 질책하고 싶습니다. 정말 자신들이 떳떳하다고 생각된다면 감사가 무엇이 두렵고 자신이 정말 시민들을 위해서 행한 행정이라면 선거가 코앞이면 어떻습니까? 자신의 소신적 행동이라면 얼마든지 시민들을 설득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든 이번사건은 양주시의 잘못으로 발발된 사건이므로 변명하는데 급급할것이 아니라 양주시장은 분명 시민들께 먼저 사죄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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