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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렁이 유기농법에 관해
작성자 박철수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계룡과 강경에서 우렁이 양식을 하며 천하제일사료 우렁이 전문대리점을 하고 있는
서의성입니다.
먼저 허락도 없이 이렇게 E mail을 보내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된 건 다름이 아니오라 우렁이 유기농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2003년부터 전국적으로 우렁이 유기농법으로 많은 지자체들이 쌀의 차별화를 통한 농민의 수익
증대에 앞장서 좋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점점 치열해져가는 쌀의 수입개방과 개방에 맞서 어떻게 하면 대응할것인가?가 가장 큰 고민
거리가 아닌가 봅니다.
수입쌀과의 차별화 선언이야말로 가장 큰 경쟁력을 갖는 부분이 아닐까요?
수입쌀의 무분별한 농약사용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생산이력제 및 우리 농산물의 안정성을
부각한 쌀이라면 좋은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행히 최근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와 웰빙 바람을 타고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가는
우리농산물의 애용에 발맞춰 수입과의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점점 우리쌀을 아니 차별화 된 우리쌀을 찾는 인구가 늘어날것으로 판단되고, 이부분이 작은
희망의 불씨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활활 번질수 있게 관련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부에서도 국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다보니 유해물질(농약, 항생제, 발암물질)에 대한
검사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농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당장엔 위협적인 요소지만 농민들이 이를 잘 이용한다면 수입쌀과의
차별화를 이뤄 수입쌀과 경쟁할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것으로 봅니다.
이런부분이야 말로 정부와 여러 지차체들이 농민에게 해줘야할 가장 큰 서비스가 아닌가 봅니다.

현재 한우의 경우가 가장 좋은 본보기로 각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입개방이 되었을때 축산 기반 자체가 무너질것으로 생각했지만 한우농가의 차별화를
통한 대응에 지금은 예전보다 수익이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쌀도 이젠 수입쌀과의 차별화를 내세워 맞대응해야 될때라 봅니다.

미국, 중국의 경우 대량생산시스템이라 농약없인 생산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전국 지자체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고 차별화를 하기 위한 많은 노력과 농민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수 있었습니다.
객토 작업, 종묘 개량, 농약살포기 개량 등등 정말 다각도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노력에 우렁이 농법을 접목하면 어떨까?하는 제안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의 먹이 습성을 이용해 풀을 제거하는 방법으로서
우렁이의 생리적 특성상 토질을 개량하여 해가 거듭할수록 비옥한 토질로 유지시켜주는
효과도 볼수 있습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객토의 필요성도 최소화 해주는 방법이야 말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때
꼭 필요한 농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입식시기나 입식 방법, 관리 방법등은 저희 홈페이지 http://www.urung.com/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이미 우렁이농법을 하시는 분들도 우렁이 구입문의를 해주시면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 농장에서는 수년간 친환경협회, 유기농 작목반 등에 제초용 우렁이를 납품해 오고 있으며
입식시기의 결정과 품질, 근량, 입식 후 서비스에 있어서 최선의 만족을 드릴수 있도록 성심껏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저의 글을 읽어 주시어 감사 드리고 전화 문의는 016 340 0730으로 주십시오.



신도안 청정 우렁이 양식장 서의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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