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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호 양주군 소식
생성연월 2002 년 05월 재생시간 11 분 59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양주, 행사, 월드컵, 주민, 문화
양주군 군민헌장
우리 양주 고을은 유구한 역사 속에 찬란한 향토 문화를 꽃피워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에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진취적인 기상을 바탕으로 희망찬 양주 건설을 위하여 슬기와 힘을 모아 이 헌장을 몸소 실천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돕는 정다운 고장의 주인이 된다.
맑고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참다운 인재를 키워낸다.
공중도덕을 지키며 예절과 양심을 존중하는 도의사회를 구현한다.
내 고장을 아끼고 다듬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준다.
농촌과 도시가 어울려져 살기 좋고 쾌적한 전원도시를 가꾼다.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은 월드컵과 제3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있는 달입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월드컵을 지켜보는 수많은 세계인들이 우리의 선거문화까지 보게됩니다
우리 모두 공명선거를 실현해 국가 위상과 이미지를 높여나가야겠습니다.
지금부터 양주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양주군은 지난 5월 10일 농협 창동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농협 창동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기간 중 11일 양주군의 날로 정해 실시한 것으로 그동안 농축산물의 수입 급증에 따른 소비 감소와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판매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됐습니다
또한 양주군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이 되는 직거래 판매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양주 농협 축협 서울우유 청미원 등에서 한 바이오 임꺽정 쌀 양주골 한우 돼지고기 화훼 등 우수한 농축산물 및 주류 유제품 등을 판매해 양주 농축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은 지난 5월 12일 양주읍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 농장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주말 농장은 도시에서 전입한 양주 관내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6천여 평 규모의 주말 농장은 가구당 5내지 10평씩? 300가구에 1년간 무료로 분양되며 농장을 분양받은 주민들은 농업기술센터 직원으로부터 농기구를 이용한 밭갈이와 비료주기 등 기본 교육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상추 배추 고추 파 토마토 감자 고구마 등 각종 작물을 각 가정의 취향에 따라 정성껏 심으며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양주향교에서는 지난 5월 14일 양주읍 유양리 양주 향교에서 양주군수 문화원장 옛 양주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재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기로란 60세 이상의 노인을 뜻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매년 상사와 중양이 열렸으며
정 이품의 관직을 지닌 70세 이상의 문간 출신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잔치에 참가한 문신들은 먼저 편을 갈라 투호 놀이를 한 뒤 진편에서 술잔을 들어 이긴편에 주면 이긴편에서 술을 마시는 의식을 행한 후 본격적인 잔치를 벌이는 행사입니다.
기로연은 1395년에 임금인 태조 자신이 60세의 나이로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고 늙은 신하들을 불러 잔치를 베푼 것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9일 백석읍 연곡리 소재 충현사에서 군수 추모위원회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유령 전첩비 추모제향을 봉행했습니다.
해유령은 백석에서 파주시 광탄 방향으로 넘어가는 나즈막한 고갯길로 구릉이 좌우로 둘러져 있어 매복하다가 적을 공격하기에 전략적으로 유리한 지형입니다.
때문에 임진왜란 당시 부원수 신각 장군이 매복 작전으로 왜군 70여 명을 사살해 임진왜란 발발후 육전에서 최초로 승리한 곳이나
신각 장군은 싸우지도 않고 도망간 당시의 도원수 김명원의 무고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죽음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주군은 전승을 기념하고 신각 장군과 유도대장 이양원 함경도 병마절도사 이혼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77년 이곳에 전첩비를 건립하고 매년 5월 19일에 추모제향을 봉행하고 있습니다.
범도민적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2002km 청소년 자전거 이어 달리기 축제가 지난 5월 19일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펼쳐졌습니다.
경기도 이천과 중부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주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월드컵 성공 기원을 했습니다.
식전 행사로 열린 월드컵 마당에서는 월드컵 슛돌이 퀴즈쇼 댄싱그룹의 공연 조양 덕정중학교 학생들의 수준 높은 힙합댄스 공연이 펼쳐져 참가한 청소년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했습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양주군수가 자전거 이어 달리기 주자 대표에게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깃발을 전달하고 선발된 주자 20명은 자전거로 광적면 문화예술회관까지 달리며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군은 지난 5월 25일 군청 중회의실과 주차장 공터에서 유관기관 단체장과 문고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이동 도서관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제10회 경기도 문화의 한마당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겸해 실시됐으며
시상식 후 군청사 주차장 공터에서 새마을 이동도서관 개소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양주군 새마을 이동도서관 설치는 군에서 운영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도에서 차량 구입과 도서 구입비 8천만 원을 지원받아 설치됐습니다.
군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아파트와 문고가 없는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책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를 통한 주민 지식 함양과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주군 사상 최초로 건립된 현충탑 제막식이 지난 5월 27일 양주군 청사 북쪽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열렸습니다
군청사 북쪽 2800제곱미터 부지에 4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현충탑은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작품으로 21세기를 상징하는 높이 21m의 주탑은 원 삼각형
사각형을 기본 도형으로 구성해 우리 민족의 불굴의 정신과 추모의 뜻 그리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충탑을 건립하게 된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원한 안식처이며 양주군민과 보훈가족의 후세에 무궁한 발전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양주군에서는 의료 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양주군에서는 소득 수준에 비해 본인부담 의료비가 과다한 소아 백혈병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아래와 같이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양주군에서는 방치 또는 은닉된 지하수 폐공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바랍니다.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 별산대 놀이 상설 공연이 다음과 같이 개최되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있으시기 바랍니다.
양주군 관내 기업체에서 다음과 같이 인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응모 바랍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 월드컵과 선거로 인해 자칫 소홀이 지나쳐 버릴 수 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양주군소식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주요내용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주말농장 개장식, 향교 기로연 재연행사, 해유령전첩비 추모행사, 자전거 이어달리기, 이동도서관 개소식, 현충탑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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