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태성훈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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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순 |
내용 |
동네에 개가 돌아 다녀서 무섭다는 우리집 꼬마녀석.. 초등학생인데 유난히
개라든지 고양이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이입니다. 여느때처럼 하교후 집에 걸어가던 녀석이 울면서 전화 했습니다. 엄마 엉엉~~ 거기 식당에 개가 또 풀어져서 돌아다녀서 무서워~~ 엉엉엉~~ 회사에서 일하던 전 한편으로 아이에게 화도 났습니다. 그냥 천천히 걸어올라 가면 괜찮다고 몇번이고 얘기 했거든요. 하지만 또 식당 주인에게도 화가 났습니다. 전화로 몇번 묶어 놯달라고 부탁 들려거든요. 혹시라도 개가 우리 아이를 물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뉴스 들어보면 간혹 개에게 물리는 사건이 있었으니깐요.. 그리고 개가 이쁘면 개 좋아하는 사람들 눈에나 이뻐 보이지 싫어 하거나 무서워 하는 사람들에게 공포거든요.. 어디다 얘기하나 고민하다가 동사무소에 전화했더니 잘 모른겠다며 경찰서에 신고해 보라고 하더군요 근데 신고 안 했습니다. 그러다가 누가 시청에 전화해서 말해 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시청에 전화해서 불편을 얘기 했는데 너무 친절하게 말씀하시고 저의 말에 귀기울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조치 해 드렸다고 일처리 과정도 꼼꼼히 말씀해 주신 태성훈님 감사합니다. 성함만 물어보고 직함을 못 물어 보았네요. 그냥 지나칠수 있는 전화 한통에도 이렇게 신경을 써 주시니 제가 내는 세금이 결코 아깝지 않았습니다. 많은 공무원분들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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